- 순천시는 시민에 손을 들어줄 의향을 보여줬다.
-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소유 토지 ‘건설사에 매각 의사 ‘없다고 밝힘.
-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왕지동 476세대 건축 제안 조건부 수용.
(주)제이제이주택에서 왕지동 산 136-7번지에 추진 중인 476세대 아파트 건립계획 지역
순천시 왕지동 산 136-7번지 일원에 ㈜제이제이주택에서 추진 중인 476세대 아파트 건립계획을 전라남도 도시계획 위원에서 지난 2022년 3월24일에 조건부 승인을 해줘 인근 롯데캐슬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집단 반발을 사고 있다.
왕조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지난 2020년 3월 사업을 추진 중인 ㈜제이제이주택에서 33,277㎡ (476세대) 규모로 왕조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건축제안서를 순천시에 제출했다.
그리고 순천시는 지난 2020년 6월 사업체가 제출한 도시계발계획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추진계획을 2020년 12월 순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해 2021년 3월 전라남도에 도시계발계획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추진계획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전라남도 도시계획 위원회에서는 조건부 수용을 해 주었다.
한편, 도시개발사업 총면적 33.277㎡ 중, 순천시 소유 7,956㎡, 국유지279㎡ 개발총면적에24.75%가 순천시와 국유지다 보니 이토지 매각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순천시 입장은 ㈜재이제이주택에 매각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순천시는 시민에 손을 들어 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왕조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빨간불이 들어 온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지난 10월 제264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때, 최미희 순천시의회의원이 시정질의 시 ‘노관규 순천시장께서는 건설사에 매각할 의사가 없다고 ‘확고한’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을 들은 롯데캐슬 입주자 대표 및 입주민 이모씨는, 순천시민을 위해 현명한 입장을 밝히신 노관규 순천시장님께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건축업체 관계자들도 하나같이 이제야 순천시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과거 전임 시장 시절은 생각지도 못했을 일을 노관규 시장님께서 하시며 생태도시 순천에 나름 가이드 라인을 지키고 있다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순천=이백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