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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을 가보다

- 광양 문화·예술의 허파로 자리매김한 광양 사라실예술촌 -

등록일 2023년02월07일 22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출처 ; 뉴스데이24]

 

전남 광양시의 사라실예술촌은 우리나라 최초로 폐교한 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재탄생한 공간이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복지 서비스, 공연, 축제, 세미나, 강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는 인성, 체험, 진로, 교육, 치유 등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교육적 체험활동이 가능한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광양 사라실예술촌은 지난 2016년 12월 설립 이래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체험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광양 사라실예술촌이 위치한 곳이 지리적, 환경적으로 굉장히 소외된 지역의 어려움이 있지만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교육사업으로는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 도슨트 아카데미’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미술관 투어와 미술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나를 위한 팝아트’ 라는 제목으로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기장 속 영화제 △자동차 극장 △쿠션 영화제와 같은 축제들을 선보이며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였다.

 

또한, 문화·예술 사업으로는 △생생문화재-<달빛 아래 윤동주 詩 품다>,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 등 문화유산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어 6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사진출처 ; 뉴스데이24]

 

그 외 사라실예술촌에서는 일반인들도 공연을 원할 경우 사라실예술촌 홈페이지에서 대관 예약을 하면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2019년 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연인원 25,000명 이상의 수혜자를 유치하여 지역 내에서 문화·예술 향유, 교육, 체험의 장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조주현 사라실 예술촌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 많이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광양시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광양 사라실 예술촌이 본보기가 되어 인근 지역인 해남과 같은 멋진 예술촌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전국에서 최고의 예술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데이24 정혜선 기자 기사 인용]

박찬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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