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식품수출협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중흥골드스파리조트 골드동 1층 중연회장에서 '2023년 전남식품수출협회 회원사 수출교육 및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0여개 회원사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출제품 법규를 설명하고, 주요 이슈 사항과 제품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식품수출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수출교육과 품평회에도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업회사법인 벌교꼬막(주) 김덕순 대표는 "오랜만에 참석한 자리지만 아주 뜻깊은 행사로 구성과 내용 그리고 진행도 아주 잘 되어 있다"고 "요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해 국내산 수산물 유통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전남도내 수산식품을 수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