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8일까지 ‘2024 광양 미디어아트랩’ 사업에 참여할 예술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광양 미디어아트랩’은 ‘신소재’를 활용해 미디어 ‘아트워크’를 제작하는 미디어아트 사업이다.
참여팀은 철강, 이차전지, 수소 등 광양시 대표 산업 관련 신소재를 예술작품과 접목해 새로운 예술작품인 아트워크를 제작하고, 제작된 작품들을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미디어아트 분야 예술가 1인을 포함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이달 8일(수)부터 오는 28일(화)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센터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시각예술 및 융합 예술 분야 총 3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팀은 센터로부터 활동비를 지원받아 6월부터 9월까지 작품 활동을 하고, 오는 10월에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문화도시센터(☎061-761-0701)로 문의하면 된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은 “단단하고 튼튼한 철의 도시 광양을 문화예술로 풀어낸다면 어떤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그 결과 ‘미디어아트’에 ‘신소재’를 접목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미래산업의 동력이 되는 신성장 산업이 새롭고 낯설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의 미래에 온기를 더하는 무언가로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