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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특산품과 지역 어민 살리기 위해 중견기업 나서..

주식회사 아토무역 벌교꼬막 판매에 박차

등록일 2024년06월27일 20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024. 6. 27. 어업회사법인 벌교꼬막(주) 2층 세미나장에서 여수,보성,고흥,장흥 일대 새꼬막 양식 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수산유통 회사 3위 안에 꼽히는 주식회사 아토무역이 어업회사법인 벌교꼬막과 MOU를 체결하고 발교 지역특산물인 질좋고 우수한 품질의 꼬막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부산광역시 소재에 있는 아토무역은 전년도 2023년 매출 1400억이 넘는 우수한 중견기업으로 벌교꼬막을 유통하기로 결정하게 된 계기는 작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열악한 보성지역의 어촌경제를 살리고 우리나라 대표적특산물인 꼬막을 알리기 위한것이라고 라고 아토무역 윤성웅대표는 전했다.

 

아토무역은 어업회사 법인 벌교꼬막과 년간 250톤 꼬막살 납품계약 및 업무 협약을 하였고 이로 인해 보성∙벌교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새꼬막에 종사하는 어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이곳 여자만은 천연 람사르 천연 갯벌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갯벌로 보성∙벌교 일대는 갯벌이 부드럽고 깊이도 있어 미네랄이 풍부해 이곳 여자만과 득량만에서 채취된 꼬막은 맛과 질이 좋은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어업회사법인 벌교꼬막 관계자는 벌교꼬막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인 꼬막살은 맛과 향, 식감이 좋으며 또한 비빔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새꼬막을 골라서 가공한다고 했다.

 

최근 보성,벌교 뿐아니라 남해안 일대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바다에서 꼬막폐사가 많이 이루어져 어민들의 시름이 늘어 가는 한편 벌교꼬막에서 판로를 확보함에 따라 어민들에게 청신호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 된다.

 

보성,벌교에서 채취된 꼬막은 현재까지 비브리오 균은 발생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안심제품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표 패류인 굴,바지락,홍합 등이 기후온난화 현상으로 자연양식이 원활하지 않아 생산량은 급감하고 생산단가 높아져 판매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꼬막은 그나마 천연갯벌로 보호되는 이곳은 새꼬막 양식이 잘되는 편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

 

한편 이 참석한 여수,보성,고흥,장흥 등지에서 온 새꼬막 양식어민들은 주식회사 아토무역처럼 지역특산물을 이용하여 유통하는 상생의 모범기업들이 계속 확산되어 열악한 지역의 어촌계에 활력이 되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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