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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대학ㆍ기업ㆍ지자체 ‘여수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에 힘 모아야

- 여수 수신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토론회 성료 - -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미래 비전 및 발전 방안 모색 -

등록일 2024년10월12일 08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은 10월 10일(목) 오후 2시 전남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여수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토론회’를 개최해 여수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과 지ㆍ산ㆍ학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강문성 의원은 “여수는 전국 최고의 수산물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가공률과 수출 비율이 낮아 수산식품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연구개발 및 수출 유망품목 육성 지원이 가능한 수산식품클러스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산분야에서 지역대학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면서, 지역 청년의 취ㆍ창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여수 수산식품산업 수출주도형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의 클러스터 조성 및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문성 위원장, 여수시의회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서호영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장을 비롯해 수산식품산업 관련 전문가, 단체, 업계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토론회 진행은 ▲수산식품클러스터 필요성 및 조성 방안(부경대학교 남택정 교수) ▲수산식품 활용 R&D 전략(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승재 책임연구원)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사례(전남연구원 김태형 연구위원)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후, 전남대 해양바이오식품학과 정선희 교수(좌장), 구민호 여수시의원, 서동순 전라남도 농수산수출팀장, 양동일 전라남도 수산가공팀장, 김효성 전라남도 RISE추진단 부장, 김미선 ㈜아라움 대표이사가 참석해 각 분야에서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의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강 의원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해양수산대학과 오천산업단지의 수산식품기업 그리고 여수시와 전남도가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여수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지ㆍ산ㆍ학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 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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