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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무장애 도시 광양 선포 -

등록일 2023년04월21일 15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광양시는 2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슬로건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가 주관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간 친선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핸드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무장애도시 선포식 등이 진행됐으며, △장애인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12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오후에는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운동회로 야구, 농구, 축구, 사격 등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유공자 표창은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자립에 성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총 9명이 수상했다.

 

광양시장 표창에는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김일규 ▲(사)전남농아인협회 광양시지회 김정화 ▲광양로타리 클럽 이동하 ▲서산나래 이준호 ▲포스코휴먼스 황영주씨가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에는 ▲장애인복지관 박찬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 임여울 씨가, 시의장 표창은 ▲장애인복지관 이미라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한수진 씨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시는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무장애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을 통해 시 의지와 민·관 관계자의 참여 의지를 다지고 대·내외로 선포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장애 도시 퍼포먼스는 정인화 광양시장-장애인, 서영배 시회의 의장-노인, 김태균 도의회 부의장-아동,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여성이 무장애 도시 슬로건을 함께 펼침으로써 의지를 다졌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으로 지정해 장애인 인식개선, 여행, 장애 공감, 산책, 퀴즈, 영화관람, 주택 개보수 등 8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무장애 도시 조성 추진, 장애인 재능키움센터 운영, 직업재활시설 확충, 바우처 택시와 저상버스 증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불편 없는 사회환경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차별과 차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미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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