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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국회의원 후보, 김대중 탄생 100주년 행사장 추태

김회재 의원의 권위의식 인가? 순각적 실수인가?

등록일 2024년02월20일 14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현역 김회재 국회의원의 자리 다툼

-정기명 여수시장이 할수없이 자리 양보

-김회재 의원 수행원 주최측 관계자와 몸싸움

[사진:김회재 의원에게 행사 주최측에서 자리를 비켜달라고 항의하는 사진] 

 

► 김대중 탄생 100주년 행사 추태, 국회의원 권위의식 지나치다

 

지난 17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장이 현역 국회의원의 자리 다툼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주최측은 일반적인 의전에 따라 좌석배치가 미리 정해져 있었는데, 중앙통로 바로 옆은 김영록 도지사, 그 바로 옆은 정기명 여수시장(자치단체장) 그리고 그 뒤로 관계자들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은 따로 좌석을 준비했다.     

 

따라서 이번 4.10. 총선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은 정해진 좌석에 착석해야 하는데,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은 다른 예비후보자들인 권오봉 후보와 조계원 후보가 앉아 있던 좌석이 아닌 김영록 도지사 바로 옆 정기명 여수시장 죄석에 앉았다고 한다.  

 

기어코 자리를 비켜주지 않는 김회재 의원 때문에 행사장은 시끄러워 졌고, 설상가상 김 의원의 수행원까지 주최측 행사관계자인 현역 도의원에게 안하무인으로 볼썽사납게 몸싸움까지 불사하면서 항의를 하였고 보다 못한 정기명 시장이 해당 수행원을 제지하면서 김 의원에게 그냥 그 자리에 앉으라고 하고, 옆자리로 자리를 양보해 주는 소란이 있었고 곧이어 김영록 도지사가 입장하여 행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자리에 참석한 많은 정치인들과 일반인들도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는 반응들이고 며칠이 지난 현재도 김회재 의원의 이런 행동을 둘러싼 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김회재 국회의원 차장검사때 청산가리 막걸리사건, 그것이알고싶다 방송

 

그날 저녁 11시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청산가리 막걸리)"를 보고 순천지역과 인근 여수,광양지역에서도 검찰의 월권행위를 성토하고 있는데 당시 차장검사인 김회재 의원이 수사총책임자로 연관되었다고 하여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설상가상으로 어제 19일 90개 시민단체에서 발표한 "현역의원 국민의힘 26명, 더불어민주당 7명, 개혁신당과 무소속 각각 1명이 공천 부적격"이라는 충격적인 기사가 보도 되고 있다.

 

그런데 공천 부적적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7명중에 여수을 김회재 의원이 선정된 것이다.

 

마치 교묘하고 철저하게 계획된 공작에 의해 김회재 의원을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는 합리적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 모든게 인과응보라는 여론이 더 설득력 있다고 한다. 

 

지난 17일 김대중 탄생 100주년 축하 행사장에는 지역 원료인 신순범 전 국회의원과 문희상 전 국회의원 등 원로 정치인들도 많이 참석했는데 김회재 의원의 잘못된 행동을 보고 모두 눈살을 찌푸리고 한숨도 쉬었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지켜본 시민들은 이구동성 "김회재 의원이 순간 과도한 자리 욕심에 그나마 남아 있는 여수을지역 유권자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은 것 아니냐"고 안타까워워 했다.

 

순천 부녀지간 청산가리 막걸리 독살 사건의 경우는 전형적인 검찰의 사건조작과 힘없고 무지한 국민들을 언제든지 죄인으로 만들수 있다는 검사출신에 대한 비판으로 사실상 김회재 의원의 입지는 여수을 지역에서 갈수록 작아질 것이라고 한다. 

 

►김회재 국회의원 90개 시민단체에서 공천 부적격 지목되다

 

한편, 21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68명이다.

 

이번에 90개 시민단체에서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공천 부적격 현역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숫자가 고작 7명이 선정되었는데 여수을 지역 김회재 의원이 선정되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아주 치욕적이고 또한 김회재 의원을 지지하는 여수을지역 유권자들로서는 허탈감이 클것이라고 한다. .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8명중 하위 20%가 선정되어 이미 통보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혹시 이 지역에는 과연 누가 하위 20%에 선정되었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전우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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