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1일 ‘2024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해 식품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시니어 감시원 임무 및 활동 요령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 감시 및 활동 요령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식품위생법」 위반사례 등이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직무수행에 있어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관련 전공자 등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식품위생 및 식품 안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으로 구성해 지난해 광양시 식품접객업소 3천여 개의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 활동에 참여했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위생감시 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감시체계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 확보 및 먹거리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