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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5명 위촉

시의장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

등록일 2022년09월17일 21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여수시의회가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의회 제공


지난 9월 14일 여수시의회(김영규 의장)가 윤리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각계의 추천을 받아 윤리심사자문위원 5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은 학계 교수 1명, 법조인 1명, 언론인 2명, 시민사회단체 1명 등 모두 5명이다.
 
임기는 2년이며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영규 의장은 "지난 1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 근거가 마련되어 위촉을 진행하게 됐다"며 "의원들이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위촉된 위원들은 교수, 법조인, 언론인, 시민사회단체 등 5명으로 구성되었다.

 

그런데 위촉된 위원들중 언론인이 2명 이다. 

 

결국 언론인을 2명이나 위촉한다는 것은 지방언론과 친밀 하겠다는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지만, "여수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시의장과 시의원들보다 여수시민들이 바라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되기 바란다.  

 

이젠 행정관청인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에도 "행정사"라는 행정관련 전문자격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야 한다.

 

언론인은 2명이나 위촉하면서 행정법률전문가인 행정사는 위촉을 하지 않고 배제하는 점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뉴스타임 취재본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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