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갑)과 갑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18일 오후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시민과 만나 현장 민원을 듣고 있다. 갑지역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은 지난 2년간 국회활동이 없는 토요일에 지역구인 여수지역에서 정기적으로 민원상담을 진행해 왔는데, 시민들께서 찾아오는 불편함을 덜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민원 청취'행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이순신광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접수된 민원은 도·시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꾸준히 펼쳐왔던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 청취 ‘시민속에서 듣겠습니다’를 시작했다.
주 의원은 “첫날 30여분이 민원실을 찾아 생활 속의 소소한 애로사항은 물론 국립공원 내 재산권행사 제한 철페 등 국가적 어젠다까지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셨다”며,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제기하신 민원에 대해서는 도․시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현장에서 민원에 참여하신 전00씨는 “일반 시민이 국회의원실을 찾아가 민원을 제기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며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휴일에 국회의원이 직접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니 다가가기 쉽고, 친근감이 들어 주변에 홍보해서 자주 이용 해야겠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민원청취 ‘시민속에서 듣겠습니다’는 18일부터 시작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앙동 소재 이순신광장에서 운영되며, 주철현 국회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 소속 도․시의원과 운영위원, 읍면동당원협의회장 등 당직자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