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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위기가구 발굴 민간기관 관계자 회의 개최

- 공동주택 관리소장,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등 27명 참석 -

등록일 2022년09월21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6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간기관(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최근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광영동 맞춤형복지팀 ▲공동주택 관리소장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내용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협조 요청 ▲긴급복지 지원제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맞춤형복지 멤버십 등 복지지원제도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공동주택 관리소장은 “관리비나 공과금을 오랫동안 체납하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많이 있다”며, “알려 주면 동사무소에서 직접 방문해 상담을 통해 도와준다니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고 밝혔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광영동의 위기가구 발굴에 관심을 갖고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찾아준다면 더욱 살기 좋은 광영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미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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