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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배 시의장 참석, "광양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 결의 다져 -

등록일 2022년09월30일 18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

광양시는 지난 9월 29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광양시 양성평등 기념식’을 실시했다.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평등한 일상과 모두가 차별 없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시민참여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자원순환체험부스에서 EM 비누, 보자기아트, 유리공예를 만들어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한 간식 오란다와 함께 ▲아이키움센터 13개소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이돌보미 80명에게 전달하는 물품 기부식을 진행했다.

 

김임선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여성 권익 향상과 일상 속 양성평등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성별 관계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광양이 되도록 여성단체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영배 광양시의장은 "그동안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을 기울여 주신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임선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여성들의 눈부신 도약으로 여성의 지위가 크게 올랐고 활동 무대도 넓어졌으며, 우리 사회가 성별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존엄성을 인정받고, 차별과 편견 없이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로 굳건히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서영배 의장은 "광양시의회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남녀 모두가 평등하고, 동등한 대우를 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력단절에 대한 부가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금까지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권익 신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셨듯 앞으로도 광양시와 함께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일과 일상생활이 조화를 이루도록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정성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혜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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