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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중목욕장 운영 재개

- 공중목욕장 6개소 재개장으로 주민건강 꼼꼼히 챙기기로 -

등록일 2022년09월30일 1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여간 운영이 중단됐던 공중목욕장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지역주민의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재개장한다.

 

공중목욕장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3일 오전 9시~오후 4시 운영하며, 화·수요일은 여성이, 목요일은 남성이 이용한다.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노인과 장애인이 우선 대상이며, 이용요금은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무료 △일반노인(65세 이상) 1,000원 △일반주민 1,500원의 요금 지불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재개 전 시설물 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용객들은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탈의실 등 목욕탕 외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목욕탕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공중목욕장 운영 재개로 주민들이 쾌적한 건강생활을 영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이용객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미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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