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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별관 재개관과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기념식, 작가 초청 강연, 시민 참여 이벤트 등 기념행사 풍성

등록일 2022년10월12일 1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광양중앙도서관이 별관 재개관과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별관 1층 하루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부터 추진한 별관 리모델링 완공 기념과 중앙도서관 개관 30주년을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시민의 삶과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한 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나온 역사의 발자취를 공유하고자 다채롭고 특별한 행사로 준비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작가 초청강좌, 시민 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중앙도서관과 같은 해에 태어난 92년생 도서관 회원을 초청해 축하의 자리를 갖고 도서관 3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앙도서관 30년의 기록사진전’과 올해 도서관을 찾은 작가와 시민이 만든 ‘30주년 축하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초청 강연이 ‘소통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100분간 진행되며, 박 변호사는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로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재심 사건을 여러 차례 맡으며 공익 실현에 힘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시민을 위해 참여 이벤트도 마련하는데 ‘30주년 축하 메시지 남기기’, ‘행사 참석 후에 도서 대출 3권 하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짐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층 로비에는 ‘연도별 시민 인기도서(1992~2020)’와 ‘지역작가 출간작’ 등이 특별 전시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그동안 도서관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이 도서관에서 일상의 즐거움과 지적인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0주년 기념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 등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lib.gwangyang.go.kr)을 방문하거나 광양중앙도서관(☎061-797-386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혜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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