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여수 은현교회, 따뜻한 나눔…저소득 가정 위한 ‘백미’ 후원

성도 300여명 자발적 참여, 백미 10㎏ 290포 십시일반 마련 저소득 가정 지원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 나눠

등록일 2022년10월12일 16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서동에 위치한 은현교회(정완훈 담임목사)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900㎏(10㎏ 29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정완훈 은현교회 담임목사, 정태영 부목사와 김양곤, 노정열 장로가 참석했다.

 

후원된 ‘사랑의 백미’는 은현교회 성도 300여명이 지난 달 시에서 지급한 일상회복지원금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수령금액의 1/10을 기부해 마련한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정완훈 담임목사는 “그동안 소소한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다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을 계기로 많은 성도들의 정성을 모으게 돼 더욱 기쁘다”면서 “나눔과 봉사는 정해진 때가 있는 게 아니기에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은현교회 정완훈 담임목사님과 성도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훈훈한 정성들을 잘 모아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서동에 위치한 은현교회(정명훈 담임목사)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900㎏(10㎏ 29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인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1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