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희수, 민간위원장 송재승)는 지난 11일 태인동 소회의실에서 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방법 ▲2022년 상반기 민·관 협력 추진사항 보고 ▲행복한 밥상 나누기 사업 추진 ▲위기가구 발굴 민·관 합동 일제 전수조사 추진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대한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기로 다짐했다.
송재승 민간위원장은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업을 추진하며, 태인동 취약계층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마을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데 민과 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