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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2022 광양시 책 문화 축제’ 안전 속 성료

문학과 미술,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 속 다양한 체험 행사에 시민의 발길 이어져

등록일 2022년11월02일 12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29일 중마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2022 광양시 책 문화 축제’가 가족 단위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전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다 3년 만에 개최한 ‘ 2022 광양시 책 문화 축제’는 ‘도서관에서 그린(Green) 내일’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작가 작품 전시, 상상화 그리기 대회, 해설이 있는 카페 콘서트 등 문학과 미술,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 속에 친환경 칫솔 교환, 환경 과학 교실 등 환경 관련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져 행사 종료까지 시민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2022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의 ‘장원’ 서혜원 학생과 ‘2022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의 ‘최우수상’ 최윤지 학생이 시장상을 수상했고, 김성호·차현호 가족(중앙) / 전소연 가족(중마) / 김승열 가족(희망) / 송미라 가족(용강)이 도서관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개회사에서 “깊어가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 문화 축제’가 많은 성원과 관심 속에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서관 인프라를 조성하고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 분위기 확산을 통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도서관운영과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관리계획서를 수립하고 도서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교통 지도와 현장 긴급 대응을 위해 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배치했으며, 인파가 일시에 집중되는 행사의 밀집도 관리를 목표로 체험 부스를 분산 배치해 시민 협조 속에 안전하게 행사가 치러졌다고 전했다.

 
정종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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