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일 광영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5명을 대상으로 광영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윤형 강사를 초빙해 ▲서로 존중하는 노인 인권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희롱 예방 ▲일자리 사업에서의 안전 핵심요소 ▲일상생활 속 건강체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수칙과 코로나19 감염병예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참여자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도록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챙기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안유미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한 분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영동 노인일자리사업은 내 동네 가꾸미(48명), 근린생활시설 지원(48명) 등 2개 공익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9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