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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건강 취약계층에 기생충 감염예방 위한 구충제 지원

일 년에 한 번 몸속을 깨끗하게! 구충제 지원 6,000명 대상

등록일 2022년11월03일 16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광양시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에 기생충 감염예방을 위한 구충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거주하는 건강 취약계층 6,000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구충제를 배부하고, 복용 안내 및 기생충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기생충 질환은 인체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기생충이 장 점막을 흡혈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체내에 정상적으로 흡수되어야 할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하거나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날 음식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며, 연 1회 이상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매년 기생충 감염예방 구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판, 광양시는 2022년 장내 기생충 검사 결과 전체 검사 건수 1,017명 중 131명이 양성으로 평균 양성률이 12.9%로 타 시군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온 바 있다.

정혜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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