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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도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오는 23일까지 돌산 금성, 군내, 죽포, 상암 일원 마을별 주민설명회 예정

등록일 2022년11월15일 20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3일까지 ‘2023년도 지적 재조사사업’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시는 2014년부터 대상 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내년 사업대상지는 돌산 금성, 군내, 죽포, 상암 일원 등 4개 지구의 4,034필지(1,644,389.9㎡)이다.

 

시는 10월 초 수립한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실시계획’에 따라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지구별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4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사업추진 배경과 절차 설명,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도상 맹지 해소로 부동산가치 증대 ▲새마을사업 등으로 실지 도로에 편입된 토지 조정금 지급 ▲인접 토지 간 경계 침범 등 경계 분쟁 해소 등 토지이용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마을별 실시되는 주민설명회에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3일까지 ‘2023년도 지적 재조사사업’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주민설명회 사진)

여인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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