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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고 싶은 책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동네서점 8개소…월 2권, 최대 14일간 대출 가능

등록일 2023년03월05일 2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는 20세 이상 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에게 지역서점에서 책을 빌려주는 서비스로, 작년에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운영됐다.

 

대출 기간은 최대 14일이며, 월 2권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 또는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에서 하면 된다.

 

대출방법은 알림톡으로 신청도서 수령 안내를 받으면 도서대출회원증을 지참하고 지정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하면 된다.

 

올해 협력서점은 ▲가을서점(여서동) ▲나라서적(신기동) ▲미래서점(죽림) ▲여수고서점문구(공화동) ▲진솔문고(여서동) ▲한려서점(여서동) ▲한빛서점(학동) ▲홍지서림(충무동) 등 모두 8개소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예산이 조기 마감돼 왔다. 이에 올해는 예산 800만 원을 증액, 총 4200만 원 예산을 확보해 분기별로 배분하는 등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독서활동 지원뿐 아니라 지역서점의 경영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인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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