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광양용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 ‘나’를 탐구하는 인문학 강의, 오는 4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11회 운영 -

등록일 2023년03월22일 14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나를 밝히는 퇴근길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갈등’을 주제로 인간 내면을 살펴본 지난해에 이어 ‘나’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주제 1, 심리학에서 발견한 나 ▲주제 2, 온전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으로 나눠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강연 9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로 총 11회 운영한다.

 

주제 1에서는 신홍임 순천대 교수가 강연하는 심리학 이론을 통해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주제 2에서는 이론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강의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진단함으로써 ‘나’를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형 강의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MBTI 검사, HTP 그림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치유할 수 있는 탐방도 함께 운영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합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론으로 접하는 인문학에서 나아가 실제 체험하고 경험하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광양시민(성인)을 대상으로 22일(수)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용강도서관(☎7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