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의 두 번째 공약으로 순천역 KTX·SRT, 경전선(광주-부산) 순천도심 우회, 기존 순천도심 통과 경전선 폐선부지에 숲길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순천역 개발 및 현대화와 이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발표 했다.
< 순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및 현대화 >
o 순천역을 통해 방문하는 사람들의 방문객들에게 순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순천역 주위를 인상적이고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정비하고 단장하기위해 순천역을 “꽃단장”하고 주위를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 거점으로 변화시키겟다고 발표 하였다.
o 현재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신세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일본 신주쿠역세권 사례를 철저히 벤치마킹하여 순천에도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여 장천동 고속·시외버스 터미널들을 기차역과 연계하여 환승에 편의를 도모하면서 대형쇼핑몰, 면세점, 영화관을 결합하는 형태로 공약을 제시 하였다.
또한 후보자는 면세점에 대해서 단순히 관광객을 위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지역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며, 국제행사와 연계함으로써 순천시는 국제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과거 2022년에 국토교통부 주관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가 실시되었으며, 평택 지제역, 강릉역, 대전역, 마산역 등 4군데가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순천역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26년~2030년 법정계획인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국비지원과 함께 민간사업자 유치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부하였다.
o 또한 복합환승센터 건설로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현재 노후화된 역전시장도 상권이 활성화되고 정비도 이루어질 것이며. 역전시장을 순천의 ‘백종원 시장’으로 명품화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복합환승센터 소요 예산 규모 및 소요 기간은 (지하 5층, 지상 9층)의 규모로 건설할 경우 2,500여 억원에 착공 후 2~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을 하여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복합환승센터로 옮기게 되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오피스텔을 짓고 현재 터미널 앞으로 지나가는 경전선이 우회하여 폐선부지가 확보될 경우 서울의 ‘경의선 숲길’처럼 공원을 조성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상업 및 주거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하였다.
지금까지 민주당 의원들의 원도심 활성화 문제는 길게는 15년에 걸쳐 논의가 되었으나, 해결을 못하고 있다.
그러나 김형석 후보는 젊은이들이 거주할 수 있는 원룸 등 주거시설 확보, 황금백화점 등 노후화된 상업시설의 리모델링, 지하상가의 지상상가로의 이전과 주차공간 확보 등 그동안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으나, 실행되지 않은 방안 등에 대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실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