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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주철현 의원 선출 80.77% 압도적 찬성표 얻어내

-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전당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동시개최

등록일 2024년08월05일 09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재선의 주철현(여수 갑) 의원이 80.77%의 찬성표를 얻어 선출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4일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차 전남도당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주철현 의원을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주 의원은 전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남도당 소속 권리당원 찬반 투표에서 찬성표 80.77%를 득표해 2년 임기의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주철현 신임 도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과 체계적인 선거지원으로 압도적인 승리와 당원 중심의 도당 운영으로 진정한 당원 주권시대를 열고 호남 중심 민주 정권 창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남지역 당대표, 최고위원 경선 전당대회를 동시에 열어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총 3만6112표 중 2만9784표(82.48%)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5654표(15.66%), 김지수 후보는 674표(1.87%)를 받았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전남 해남 출신의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후보가 광주시당에 이어 전남도당 경선에서도 1만5655표(21.68%)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민석 후보(17.38%) △한준호 후보(12.51%) △정봉주 후보(12.12%) △전현희 후보(11.95%) △이언주 후보(10.59%) △김병주 후보(9.66%) △강선우 후보(4.11%) 순이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경기도당, 11일 대전·세종시당, 17일 서울시당 순회 경선을 진행한다. 이후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인과 최고위원 5인을 선출한다.

 
유 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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