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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의 지속가능한 공존공생’,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양성 교육 5강 성료

등록일 2024년08월14일 20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ICLEI 박연희 소장, 지속가능발전 지방 정부와 시민의 역할과 책임 강의

-“기후위기에 있어 계획 수립, 이행, 점검을 통한 발전이 중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양성 교육 5강이 13일 ICLEI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 한국사무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박연희 강사는 ‘자연과 사람의 지속가능한 공존공생’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의 의미, 지방정부의 역할, 기후위기 대응의 현 위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연희 강사는 “우리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높은 수준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계획이 실현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이행하는 능력, 그리고 그 이행을 점검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이 현재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은 “기후 위기에 있어 각 지방정부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지속가능발전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부를 구성하는 시민들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의식개선 사업으로 여수시 기후생태과와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 하고 있는 2024 기후위기 전문강사 2기 양성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과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3회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COP33 유치 홍보를 위한 국회포럼’을 진행한다.

박찬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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